[대전 문화동 치킨] 달봉이치킨 대전 문화점 솔직리뷰 / 센스가.....

안녕하세요. Action을 포스팅하는 Writer. AW입니다.

 

큰딸이 갑작스레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평소 먹는걸 즐겨하지 않고, 정말 코 앞에 치킨이 있어도 관심이 없던 아이인데

 

이렇게 한번씩 먹고 싶다고 하는 날은 엄청나게 잘 먹어요~

 

그래서 아내와 배달앱을 뒤적뒤적 하며 한참 고민을 하다가 처음본 치킨집에

 

모험을 떠나보기로 결정하고 시킨 곳이 바로 

 

'달봉이 치킨'입니다. 대전 문화점이 있는걸로 보아 체인점이군요.

 

 

 

지도에서 찾아보니 천근시장 근처군요(충남기공 부근 / 주공3단지 부근)

 

마침 오늘은 손님도 와 계셔서 저녁식사 대신 치킨으로 때우....

 

아내는 신나는 밤이겠죠?? 밥 안차리고...

그래서 AW가 주문한 메뉴 구성은 아이들과 함께 먹기 위해

 

바싹후라이드 순살 한마리 16.9만원

 

허니양념치킨 순살 한마리 18.9만원

 

하나더치즈볼 5천원

 

서비스로 음료와 무정도는 올테니까 이렇게 주문!!

 

요즘은 카카오페이로 바로 계산까지 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되니

 

참 편리해졌어요^^

 

달봉이치킨 주문하니 함께 온 메뉴&가격표

흠....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 5명이 먹을거라서 큰 맘 먹고 한턱 쐈습니닷!!!

 

아내는 치킨을 무지하게 좋아해요~

 

AW는 치킨이나 피자를 그닥 선호하지 않아서

 

치킨도 2-3조각 먹으면 끼익~ 합니다. 

 

그러나 가족들이 먹고 싶다니 어쩌겠습니까?

이러려고 열심히 버는거 아닐까요?? ㅎㅎ

 

주문한 메뉴 도착샷!!

교촌의 허니콤보를 참 좋아하는데 가끔 생각나서 주문하려고 하면

 

이동네 교촌은 늘 문이 닫혀 있어요. 

 

망했나? 아니면 내가 늘 쉬는날만 땡기나?

여튼 허니콤보를 못먹어 아쉬웠던 찰나에 여기에 있던 메뉴중

 

허니양념치킨이 있어서 시켜봤어요~ 양념치킨에 허니가 추가된듯??

 

허니양념치킨은 제법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뭔가 허니의 달콤함이 확~ 올라오지는 않고 일반 양념치킨에 더 가깝지만

 

양념치킨과는 조금 차별되는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한 번 쯤은 드셔보셔도 망했다... 싶지는 않으실 듯 하니 도전 추천!

 

 

6살짜리 큰딸도 잘 먹고, 씹으면서 제 귀에 ASMR까지 해주더군요

 

쩝쩝 소리만 들렸지만...

 

바싹 후라이드 순살입니다.

 

요건 뭔가 보통 후라이드랑은 기본적인 맛이 달랐습니다.

 

뭔가 오묘한... 추억의 무슨... 그런 맛이었는데

 

중요한 것은 후라이드는 다양한 소스와 함께 찍어 먹을 수 있는

 

골라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매콤어니언(매운양파) 소스 / 애플와사비(고추냉이) 소스 / 하나는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소스마다 특징이 확연히 달라서

 

아내는 와사비소스에 찍어먹으며 '회 먹고 싶다고...'

 

다음 메뉴를 슬쩍 흘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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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은 정도??

 

벌점 5점 만점에 AW는 ★★★★☆

 

4점 드립니다! 이거 결코 낮게 드린것 아닙니다.

 

별점 만점은 정말로 대박 맛집에만 드릴거니까

 

4점이면 높은 점수라고 봐주심 되겠어요!

 

그런데 여기에 추가적인 감동 포인트가 3가지가 있었습니다.

 

1. 손글씨 메시지

자세히 보니 손글씨 채로 인쇄된 스티커였어요

스티커였지만 그래도 처음 치킨을 받고는 '엇!' 하는 작은 놀람과 정성이 느껴져서

 

살짝 괜찮은 치킨집이란 생각을 갖고 치킨을 먹게 되어 더 괜찮았나??

 

2. 치실과 머리끈 센스!

치킨 전투 후 이 사이를 정리하라고 치실도 넣어주고

 

여성분들을 위해 머리묶고 전투에 임하도록 머리끈까지 들어있어요

 

사장님 쎈쑤!!

 

3. 음료 업그레이드!!

콜라 500ml 2병이 기본으로 오는건데 2마리를 시켰음에도

 

한병은 행님싸이즈로 크게 왔네요~~

 

맛도 맛이지만 여러가지 소소한 감동 포인트들이 있어서

 

웃고 재미있게 즐겼던

 

달봉이치킨 문화점 주문기였습니다.

 

 

AW는 직접 경험하고 글로 옮기는 행동파 블로거입니다.

 

맛있는것 좀 사주시면 ㅋ 포스팅 잘 해드릴게요~~

 

맛 없어도 맛 없다고 솔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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