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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남은 탕수육 데우기 꿀팁 / 부먹 찍먹 모두 고민 해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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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남은 탕수육 데우기 꿀팁 / 부먹 찍먹 모두 고민 해결!

FAITH_BOOK 2020. 8. 2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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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ction을 포스팅하는 Writer. AW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단편적이고 애매한 정보들을 모으고 팩트체크까지

오랜시간 사골처럼 푸욱 고아내어 정리하는

행동파 블로거 AW의 포스팅을 시작해볼까요?

 요즘 외식을 못하기 때문에 배달 음식 많이 시켜 드시죠? 치킨 피자 등등.. 그 중에서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중화요리 비중은 단연 으뜸일텐데요! 우리나라 사람 중 탕수육 싫어하는 사람 없을거에요. 

 그런데 탕수육은 참 양이 애매합니다. 늘 부족하다가도 넉넉히 시키면 남고, 남아서 잘 보관해뒀다가 다음에 먹으려고 하면 맛도 없고....

 그런 탕수육을 잘 데운다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 포스팅을 잘 보신다면 앞으로 탕수육 넉넉히 시켜서 다음에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에요~


 AW는 개인적으로 부먹, 찍먹 다 좋아합니다. 부먹과 찍먹 모두 다 다음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거든요~

 오늘은 소스와 섞이지 않은 녀석 이야기를 주로 할거기 때문에 혹시 소스와 섞인 탕수육을 다시 데워 먹을 때에는 후라이팬에 소스와 탕슉을 함께 슈슈슉 볶듯에 데쳐줍니다. 그럼 부드럽고 달콤새콤한 즉석요리로 재탄생하죠. 소스를 살짝 더 졸여주면 좋습니다. 많이 졸이면 짜요~


 소스와 섞이지 않은 튀긴 자체의 탕수육은 기름에 튀겨졌기 때문에 그냥 두면 눅눅해집니다. 기름에 튀긴 튀김옷은 공기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데요, 이걸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면.... 흠... 바로 상상 되시죠? 완전 별로랍니다.

 따뜻해지기는 하나, 바삭함은 존재하지 않고, 맛도 안드로메다로....

 이 때 사용하면 좋은게 바로 에어프라이어!

 기름을 따로 넣지 않고, 재료 자체가 머금고 있는 기름을 가지고 튀기는 조리기구인데, 이게 탕슉을 다시 데우는데 아주 좋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조절을 잘 해줘야겠죠?

 에어프라이어에 넣을 때에는 가능한 한 녀석들끼리 붙지 않도록 대세를 따라 사회적 거리를 떼 주는게 좋습니다. 붙어있는 곳은 덜 튀겨(?)지더라구요. 그리고 처음 튀기는게 아니기 때문에 재탕(?)해서 먹는 이런 경우에는 '살짝'이 포인트입니다.

 궂이 블로그를 검색해보시는 이유는 바로 이 '살짝'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셔서겠죠?

 양이 많을 때(녀석들끼리 좀 붙을 때) : 185도 7분

 양이 많지 않을 때(녀석들끼리 거리두기가 가능할 때) : 185도 5-6분

 이 때 예열 없이 처음 켤 때부터 넣고 바로 돌려주시면 됩니다. 

 잘 돌려주시면 이미 배어있는 기름이 튀겨지면서 에어프라이어 밖으로 빠져나와 주문할 때보다 더 맛있어지기도 합니다. 흠.... 이건 뭔가....


 과하면 타서 맛 없고 딱딱해질 수 있으나 부먹이나 찍먹이나 남은 탕슉을 잘 보관했다가 다음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AW의 꿀팁이었습니다! 

 행복한 배달라이프~ 탕슉 라이프 되세요^^

 

 

 

 

[AW가 포스팅을 마무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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