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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보카1500] 홈로스팅 쿨러 강력하게 셀프 업그레이드 #1/3

FAITH_BOOK 2020. 8. 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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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ction을 포스팅하는 Writer. A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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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고 있던 보카보카1500과 짝을 이루는 쿨러가 성능이 빈약하다는 느낌을 계속 받다가 결국 살짝 바닥을 뜯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세상에나.... 그냥 허약하디 허약한 송풍팬 하나가 달랑 달려서 그 뜨거운 200도의 원두를 식히려 하니 감당하기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래서 간만에 쉬는날 이 녀석을 한 단계 옵그레이드(?) 시켜주기로 맘 먹고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음에 시작해봤습니다. 

 우선 기본 본체에 내부에는 채프가 팬 내부로 빨려들어가는것을 방지하도록 촘촘한 거름망이 하나 들어가고, 그 위에 원두를 올리는 원두망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원리는 팬이 돌아가며 윗쪽에서부터 열기와 공기를 빨아들여 아래로 끌어들이는 방식이고, 이 과정에서 원두망의 큰 틈사이로 채프들도 함께 내려가서 중간에 있는 채프 거름망에 모이게 됩니다. 더 미세한 가루들은 그 아래의 팬과 사이사이에 끼기 때문에 자주 청소를 해줘야 하죠. 안그러면 그나마 강하지 않은 팬의 성능이 더 저하가 될 수 있겠지요?

 많이 보던 한일 환풍기입니다. 화장실이에서 많이 보던 녀석인데, 기분이 묘~합니다.

 우선 뒤집어서 바닥에 있는 나사를 풀어주고, 일자 드라이버로 바닥의 판을 들어내어 열어주면 쉽게 열리더군요. 

 자주 청소해주는데도 틈새에 커피가루가 끼어있는게 보이시죠? 아무튼 이녀석이 제 성에 차지 않아서 이 녀석을 교체해주는게 오늘의 주 목적입니다. 옆에 배기관도 생각보다 작아서 이것도 넓혀주려고 계획하고 있긴 합니다.

 환풍팬이 고정되어 있던 나사못을 풀어줘야 하는데 생각보다 깊어서 드릴비트 길이가 아슬아슬했네요. 생각보다 드라이버로 돌리기에도 각이 잘 안나오는 애매한 위치였어요.

 다시 뒤집어서 나무를 하나 덧대고 망치고 탕탕 때려주면 중간중간 가이드로 대어있던 나무들이 떨어져나옵니다. 튼튼하게 타카못으로 박아놔서 한참을 분리했습니다. 

 이제 본체에서 이것저것 다 분해했는데 배기구가 남았군요. 나사만 몇개 풀어주면 끝입니다. 

 마침 하나 남아있던 100mm 직경의 배기관 재료가 하나 있어서 여기에 맞춰서 구멍을 넓혀주기로 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2편.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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