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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모양 적혈구 빈혈증 특징 증상 치료법

FAITH_BOOK 2020. 8. 3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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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에 있는 혈액의 세포 중에 적혈구까지는 다들 아실거에요.

 

 적혈구는 무척이나 특이해서 핵이나 미토콘드리아와 같은 세포 내의 소기관이 없어요. 대신 다들 들어보셨을 '헤모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이 적혈구 1개당 약 300만개 정도 있는데, 이 단백질은 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소와 결합이 잘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파에서 산소랑 결합한 이후에 몸의 각 부분으로 분배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요.

 그런데!

 겸상 적혈구 빈혈증이라는 어려운 이름, 낫모양 적혈구 빈혈증(Sickle-Cell Anemia)은 보통 흑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유전적인 질병 중 하나로, 이 헤모글로빈의 구조에 이상이 생겨서 산소 농도가 떨어질 때 적혈구가 낫 모양이 되는 증상입니다.

낫모양 적혈구 빈혈증(Sickle-Cell Anemia) : 낫 모양으로 변해버린 적혈구는 모세 혈관의 얇은 통로들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는 혈액순환장애를 발생시키기도 하고, 쉽게 파괴되어 빈혈이 발생되게 되는 것입니다. 

 

[특징]

 

 낫모양 적혈구 빈혈증(Sickle-Cell Anemia)의 적혈구에는 말라리아 원충이 기생을 못한다는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말라리아 원충은 적혈구에 기생해야 하는데, 기생할 수 없는 상태의 적혈구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낫모양 적혈구 빈혈증(Sickle-Cell Anemia)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는 말라리아 환자가 적게 발생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증상]

 

 낫 모양으로 일그러진 적혈구들이 모세혈관을 막고, 혈액순환을 방해해서 손발이 자주 붓고, 심하면 발작도 자주 일어나며,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박테리아 감염도 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쉽게 파괴되는 적혈구들의 손실로 인해 빈혈도 발생되게 되는것이지요.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타나는 질병으로, 비정상 유전자를 받아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점점 증상이 나타나서 손발가락에 종창이 생기고, 성장도 늦어지게 됩니다. 

 춥거나, 고도가 높아지면 피로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숨이 차며 빈혈증상이 일반인에 비해 심합니다. 입원을 해야 할 만큼요.

 

 [치료법]

 아직 낫모양 적혈구 빈혈증(Sickle-Cell Anemia)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이 개발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스트레스(이건 안걸리는 병이 없네요ㅠㅠ)나 감기를 조심하라는데 실제적으로 뭐 방법이 없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현재는 항종양제를 사용하거나, 혈액의 일부를 교체하는 교환수혈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만 완치여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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