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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달라진 대전 건양대학병원 외래진료 방식과 전화 예약 가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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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달라진 대전 건양대학병원 외래진료 방식과 전화 예약 가능

FAITH_BOOK 2020. 3. 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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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ction을 포스팅하는 Writer. AW입니다.

직접 경험하고 달라지거나 알면 좋을 내용들을 주관적(?)으로 포스팅하는

행동파 블로거 AW의 경험이 듬뿍 녹아있는 포스팅을 시작해볼까요?

 오늘은 간단한 진료가 있어서 대전에 있는 건양대학병원에 외래진료차 방문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19로 인해서 몇 가지 평소와 달라진 점도 있고 해서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리면 좋겠다 생각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병원 입구라고 적힌 임시 천막을 통해 병원으로 들어갈 수 있음

 먼저 입구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임시로 설치된 간이 천막을 통해 본관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모든 출입구는 통제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통제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죠.  임시 천막 안으로 줄이 길게 서 있는데 한 분씩 접촉식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한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접촉식 체온계는 한 사람 사용한 뒤에 알콜솜으로 소독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야외에서 진입하는 곳이다 보니 비접촉식 체온계는 온도 측정이 정확하지 않아서 접촉식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하는 것이 훨씬 정확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체온을 측정하고 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사전 문진표]를 작성 해야 하는데, 그 내용은 간단합니다. 발열이나 기침, 가래, 해외여행, 감염지 방문 등에 대한 체크 정도입니다.

 문진표를 작성하면 주변에 계신 봉사자분들이 오셔서 잘 보이는 곳에 '외래진료'라는 스티커를 붙여 줍니다. 이 스티커가 있어야만 본관 안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평소에는 없던 절차였죠?

 기침이나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선별진료소로 이동되어 조금 더 상세하게 검진을 하고, 이상 여부를 판별합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하게 체크하네요. 

건양대학교병원 본관안내

 이제야 본관 내부에 입장했습니다. 예약이 된 안과는 2층에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슝슝!

 안과로 가기 전 바로 옆에 있는 수납창구에서 당일 진료에 대한 수납을 먼저 하시면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대학병원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대기 번호표를 뽑으면 바로 띵동! 제 차례가 다가옵니다.

 안과에 접수하는 것도 순식간에 진행되고, 바로 시력검사와 진료까지 빠르게 이어지네요. 대학병원에서 이런 스피드 실화입니까?

 진료를 받다 보니, 의사선생님께서 간단한 시술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서 간단한 처치를 받더라도 폐사진, 폐CT촬영이 꼭 진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증상이 폐렴 증상이다보니 그런 것 같아용.

 간단한 동의서 작성 후 다시 수납창구로 갑니다. 폐CT와 시술, 다음 진료 예약 및 진료비까지 다시 한 번 수납하며 처방전까지 미리 받습니다. 그리고 1층에 있는 영상의학과로 이동!

 위 사진처럼 간단하게 폐CT사진을 찍고 다시 2층에 있는 안과 진료실 앞에 대기합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20여분 정도 기다리니 다 준비되었다며 처치실로 이동합니다.

 안과 외래 처치실은 본관 3층에 있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 많이 돌아다니네요. 간단한 시술 후에 주의사항 듣고, 그대로 병원을 빠져나오면 끝!

 뭔가 이전보다 훨씬 간단해지고 빨라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면회를 제한하고 있으니, 병원에 병문안 가는 것은 삼가해주세요. 민폐입니다^^ 평소에도 가능한지 모르겠으나 이번에 AW는 초진임에도 미리 전화로 예약을 잡고 방문하여 외래진료를 신속하게 봤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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