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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Hub 곤뮤다 삼각지대 대체 무엇인가? 정리 끝판왕

FAITH_BOOK 2020. 8. 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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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ction을 포스팅하는 Writer. AW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단편적이고 애매한 정보들을 모으고 팩트체크까지

오랜시간 사골처럼 푸욱 고아내어 정리하는

행동파 블로거 AW의 포스팅을 시작해볼까요?

 

 많은 분들이 택배를 기다리고, 어려서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던 것보다 더 애타게 기다리는게 바로 요즘 '택배'가 된 것 같습니다. 

 심지어 우스갯소리로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자전거를 사줬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했고 손녀가 신나고 행복해하며 자전거를 타며 노는데, 할아버지가 생색 좀 내려고 아이에게 '이 자전거 누가 사준거니?'라고 물어보자 해맑게 웃으며 손녀가 "택배 아저씨요~"라고 할 정도... ㅎ

 

 아무튼 그런 반가운 택배가 올 때가 지났는데 안와서 송장 추적을 해보면 늘 보이는 곳 중 하나. 바로 곤지암hub입니다.

 오늘은 이 곤지암 허브. 일명 곤뮤다 삼각지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볼까 합니다.

 


 우리가 택배를 보내고 받으며 '곤지암'에는 안가기를 바라지만, 안 갈 수 없는 곳입니다 ㅠㅠ

 그리고 이 곳에 보내는 택배, 받는 택배... 들어가면 언제 나올 지도 모르는 그런 무셔운 곳!!

 

 곤지암 HUB를 검색하고, 궁금해하고, 욕(?) 하는 수 많은 내용들이 인터넷 바다에 쓰레기처럼 엄청나게 떠다닙니다. 그만큼 일반 사람들이 많이 경험하고 있는 일이라는거죠?

 

 곤뮤다, 옥뮤다. 어마무시한 악명을 가진 이 녀석들에 대해 한 번 알아보죠!

 

 Hub는 우리가 택배를 시키면 이 택배가 모이는 중간 거점입니다. 여기 모여서 각 지역별로 나뉘고, 해당 지역으로 가는 차에 실려서 가는거죠.

 

 그러니까 업체에서 보낸 택배가 이 hub에 들어와서 간선하차. 물건을 hub에 내립니다.

 그리고 분류해서 해당지역으로 가는 차에 간선상차. 차에 싣습니다.

 

 그런데 간혹 이게 간선상차. 간선하차. 간선상차. 간선하차. 반복되는 경우도 있죠 ㅠㅠ

 

 이 중간물류센터에 어마어마한 양의 물건이 하루에도 보이고 분류되다 보니 감당을 못하고 자꾸 버퍼링이 생기는 것입니다.

옥천hub는 옥뮤다. 곤지암hub는 곤뮤다. 하루에도 몇십만건의 물건이 모이고, 분류되다보니 누락도 많고, 사라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끔 우리가 겪는 '내 택배가 안와요...ㅠㅠ'라는 상황을 겪게 되는거죠.

 

  CJ대한통운의 곤지암hub는 2018년에 생겼습니다. 얼마나 큰지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서울, 경기 지역으로 가는 대부분의 물건은 곤지암hub를 거쳐서 가게 되는거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이 곤지암hub는 '경기도 광주 초월읍'에 위치해 있답니다.

 

 쿠팡에서 순식간에 배송하는 '로켓배송'이 바로 물건을 쿠팡이 구입해서 이 쿠팡의 hub에 보관하고 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해당지역으로 새벽에 이동시키는거죠. 기존 택배 시스템에서 수거, 이동, hub 간선하차 및 분류의 과정 자체가 생략되는거죠.

 

 

[AW가 포스팅을 마무리하면서...]

 기존 택배 시스템이 엄청나게 발전해 있어서 우리는 그 안에서 불편함을 느끼지만, 외국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곤뮤다hub에 들어갔다 오는 물건 조차도 엄청나게 대단하고 빠르게 느낀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러나 한국사람들은 빨리빨리 정신으로 이 와중에 더 빠른 로켓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로켓배송의 매력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죠.

 

 뭐든 빠르게 발전하고, 개선되는 이 시대속에서 우리도 혹여 너무 옛날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게 있다면 빠르게 개선하고 대처해서 앞서가고, 시대의 흐름에 앞서가는 것이 경쟁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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