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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코세척 이야기] 6세 아이 혼자 코세척 한다고? 아빠와 코세척 연습한 딸자랑♡ 본문
안녕하세요. Action을 포스팅하는 Writer. AW입니다.
오늘은 딸자랑을 좀 해볼까 해요^^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코막힘이 심할 때 제가 코세척을 종종 했는데
큰딸이 어느날부터 유심히 구경을 하더군요~
'아빠 코에서 물이 나오니 신기한가보군...' 정도 하고 말았는데
자기딴에는 제법 해보고 싶었나봅니다.
4살때였나? 문득 "아빠! 저도 코세척 해보고 싶어요~"
그렇게 시작한 아빠와 딸의 코세척 스토리가 벌써 2년이나 되었네요
어느 순간에는 귀찮기도 했고
어느날은 누런코가 덩어리채로 몇덩이씩 나오는걸 보면
쾌감이 부르르(뵤...뵨태....) 느껴지기도.... ㅎ
제가 몇년째 사용하고 있는 '나잘후레쉬'라는 코세척 보조기구에요.
처음에는 큰 주사기에 식염수를 빨아들여서 시작했는데
이런 기구들이 있으니 참 편해졌어요^^
수압이 강하게 확!! 밀어넣으면
중이염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
에어밸브를 눌러서 자연수압으로 부드럽게 밀려들어가는거라
편안하고 코와 귀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에어밸브를 누르면 물이 나오는 방식이에요.
아마 딸에게도 자극이 없어서 쉽게 다가간 코세척이었던 것 같아요~
얘는 코세척을 본인이 먼저 하자고 그렇게 졸라댑니다.
300ml의 표시선에 맞춰서 2.7g의 전용 분말을 넣으면
딱 알맞은 식염수 농도(0.9%)의 코세척액을 그때그때 만들 수 있어요^^
식염수 1리터를 구입하면 개봉하고 24시간 안에 다 써야해서
오히려 낭비가 될 수도 있다보니
이렇게 만들어 쓰는게 더 경제적일 수도 있습니다.
외출할 때나 여행갈 때 휴대하기도 좋구요^^
저도 사진 찍으면서 봤는데 제조원이 '지나산'이군요
사실 이렇게 구입해놓고 비상시에만 사용하고
보통은 '황토구운소금'으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기회되면 다음에 어떻게 소금을 선택해야 하고
어떻게 만들면 되는지 한번 포스팅 할게요^^
아무 소금이나 쓰면 안되니까요~~
분말을 뜯어서 본체에 부어주시고
저는 정수기로 40℃ 물을 받아줍니다.
너무 차갑거나 뜨거우면 코에 들어갈 때 이질감이나 온도감에
거부감이 생기는데, 체온과 비슷한 물로 코세척을 하면
코에 뭐가 들어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부드럽게 세척이 가능해요^^
사진에서 잘 안보이지만
300ml 표시선에 맞춰서 물을 채워주시면
한봉 털어 넣은 분말과 딱 알맞은 0.9%의 세정액 농도가 됩니다.
그럼 나잘후레쉬의 뚜껑을 닫고, 물이 나오는 곳을 살포시 막은 뒤에!!!!
쉐킷! 쉐킷!!
물도 따땃하고 잘 흔들어주면 금방 녹아서 코세척액 완성!
6살이 된 딸에게 요즘
'6살이면 이제 많이 커서 이것도 혼자 할 수 있겠구나~~!'
'언니가 동생한테 이런 모습을 보여주니까 6살 답네~'
라고 하며 새로운 도전을 계속 시키고 있습니다~~
2020년 6살이 되어 혼자 샴푸하고 비누칠하며 샤워하기
혼자 코세척하기 등등 새로운 도전을 아빠와 이어가고 있는데
그 결과물을 보며 함께 감탄하는 맛이 참 좋습니다^^
딸 키우는 재미, 딸바보 된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바보가 아닐까요??
오늘은 아빠 포스팅하라고 보기 흉하지 않은 분비물(?)정도로
양호한 편이군요.
다 사용하고 나서는 깨끗한 물에 씻고 흔들어준 뒤에
이렇게 걸쳐두면 공기도 통하고 내부까지 건조되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가끔씩 바우젠 전해수에 담궈서 전체 소독 후 건조시키면
정말 더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딸을 아들처럼! 군인처럼!
강하게 스뽜르따로 키우고 있는
AW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