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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여름 필수품 연무 소독기 KB-100 2년째 사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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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여름 필수품 연무 소독기 KB-100 2년째 사용기

FAITH_BOOK 2020. 8. 1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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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ction을 포스팅하는 Writer. AW입니다.

제품을 직접 구입하고, 솔직,담백, 주관적(?)인 체험이 듬뿍 녹아 있는

행동파 블로거 AW의 포스팅을 시작해볼까요?

 AW는 단독주택에서 생활하고, 여러가지 캠핑이나 외부 활동을 많이 하는 관계로 여름이면 벌레와의 전쟁에 늘 정신이 없습니다. 

 약 10년 전쯤에 처음 접했던 소형 연무소독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4-5종류의 소형 연무소독기를 사용해왔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연무소독기까지 그 발전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있죠.


 지금 사용하는 연무소독기 이전까지는 바로 위 이미지와 같이 코일처럼 분사노즐이 감겨있고, 아래 흰 통에 연료+약재가 혼합되어 분사되는 형식이었습니다. 분사력도 뛰어났고, 관리만 잘 해주면 쓸만 했는데, 문제는 관리가 난이도가 무척 높습니다.

 이 연무소독기는 기본 원리가 가스 토치처럼 엉덩이부분에 달린 부탄가스로 불을 붙여서 소독기 앞쪽의 코일부를 달궈줍니다. 그럼 경유+약재가 펌핑되면서 노즐을 따라 앞으로 찍찍~ 액체 상태로 분사되는데, 코일부가 달궈질수록 기화되어 액체가 아닌 기체상태로 분사되는거죠.

 그런데! 여기에 치명적인 기기상의 단점이 있습니다. 경유도 그렇겠지만, 벌레를 잡기 위해 첨가하는 해충약이 코일 내부에서 열기에 카본화 되어 코일을 막습니다. 잘 관리해줘도 막히더라고요 ㅠ 셀프로 뚫는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몇 번 시도해보고 만신창이가 되어, 결국 A/S받기도 하고.... 그러다 버리고 새로 사고.. 이렇게 3번을 구입하다가 새로 나온 신제품이 바로!!

 지금 판매하는 제품을 검색해봤는데 위 판매자는 최저가인듯 합니다만 배송비가 3,000원 붙어서 88,000원이네요. 재고가 포스팅 할 때 기준으로 5개뿐...

 동일 모델입니다. 이것은 89,000원에 무료배송인데, 당일 출고, 재고 충분이네요. 여튼 어디서 사시든 중요한 것은 바로 이 KB-100모델입니다. 


 왜 KB-100이 좋나요?

  딱히 이 업체와 이 제품을 홍보할 목적 보다는 실제로 사용해보니 너무 괜찮아서 포스팅해봅니다. 우선 치명적인 기존 연막기의 카본화 부분을 대폭 개선했다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려나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볼게요

 먼저 ①부분에 '약재'통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펌핑하면 약재가 뜨거운 코일이 아니라 ②부분의 외부 노즐을 통해서 출구부분에서 분사되는 연료와 합쳐집니다.

 

 업체에서 올려놓은 이미지를 보시면 좀 더 잘 이해가 되실텐데

 이렇게 열이 가해지는 곳을 지나 연기가 나오는 입구에서 약재가 합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년째 사용하면서 막힘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고 아주 상쾌 통쾌하게 빵빵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뒷마당에서 아이들 물놀이 하기 전에 난리치는 모기들!!

 한 번 쫙 소독해주고 나면 간혹 돌아다니는 녀석들이 있더라도, 비실비실합니다. 안전한 수영장~ 수영장 덮개 덮고 아이들은 실내에서 대기하는 동안 한바퀴 쫘악~

 10분정도면 끝납니다. 워낙 순식간이죠 ㅎ 분사력도 굿!

 막판에 다 사용하고 나면 가스 밸브를 잠가주시고, 약재 밸브도 닫아주세요. 

 그리고 10초에 한 차례 펌핑해주시면서 코일이 식기를 기다립니다. 그냥 두면 경유가 코일 안에서 뜨거운 열기에 카본화 될 수 있으니 한 번씩 펌핑해서 굳기 전에 빼주시다보면 곧 연기가 아니라 액체가 나옵니다. 그럼 코일이 식었다는 거니까 그렇게 보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름에는 자주 사용하니 괜찮지만, 여름 끝에 사용하시고 나서는 통 안에 약재, 경우, 가스통 모두 다 분리, 비워서 보관해주시는게 기기를 오래 사용하는데 좋다고 하니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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