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설치] LED 30W 일자등기구 혼자서 설치하기 어렵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Action을 포스팅하는 Writer. AW입니다.

제품을 직접 구입하고, 솔직,담백, 주관적(?)인 체험이 듬뿍 녹아 있는

행동파 블로거 AW의 포스팅을 시작해볼까요?

 AW가 새롭게 얻은 제2창고에 오래 된 PL등이 어둡고 전기만 많이 먹으며 달려 있어서 이번 기회에 싹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요즘 LED등기구가 많이 저렴해져서 직접 설치할 수 있다면 정말 저렴하게 교체가 가능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LED등기구 중에 일자등기구 10개를 구입해서 교체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03/28 - [셀프 설치] LED 60W 십자등기구 자가 설치 방법 / 도전!

[셀프 설치] LED 60W 십자등기구 자가 설치 방법 /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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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빵에서 6,110원짜리 코콤 LED 30W짜리 일자등 10개를 주문했습니다. 목요일 밤에 주문하고 다음날 바로 받는 로켓배송은 늘 매력이 넘칩니다! 

등기구 개봉 샷

 사진 찍으려고 보니 박스 안에 쭉 깔면 7개가 들어가서 3개는 치워놓고 찍어봤어요~ 10개지만 크지 않으니 큰 박스에 뽁뽁이까지 채워서 도착했습니다. 

코콤이 직접 만들었다는 자랑 문구

 코콤이라는 회사는 예전에 인터폰 만들던 회사 였던 것 같은데, 여튼 직접 설계하고, 직접 디자인 한 MADE IN KOREA 제품이라고 합니다. AW는 LED 제품은 주로 국산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수명이나 내구성, 밝기, A/S 등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중국산보다 조금 비싸도 국산을 사용하는 편이에요. 요즘 국내산도 많이 저렴해졌죠.

모델명과 정격전력 

메이드인 코리아는 크게 써놨어요

이건 몰랐는데 LG이노텍 정품 LED칩 적용이라니!

 구입할 때는 창고에 사용할 거라서 저렴한 국산으로 고른건데, LG 이노텍 정품 LED칩 적용이라니! 이건 개꿀!! 모르고 샀는데 뭔가 더 상위기종으로 받은 느낌적 느낌!!

 제품 내부에는 심플하게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메인 등기구와 천장에 고정할 브라켓, 나사와 전선 연결단자, 설명서. 끝! 간편하죠? 등기고 안쪽에 보면 어느정도 선과 연결단자가 들어가도 노출되지 않고 등이 달려있을 수 있도록 공간이 있습니다.

동봉된 일자등 설명서

 설명서에는 간단한 규격과 사용시 주의사항이 나와있습니다. AW가 국산 등기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1년간 불량이 나면 교환해주는 대부분의 국산 등기구의 A/S정책도 한 몫 하는데, 이걸 박스외장이나 어디에도 잘 표시를 안해놨네요? 그래서 꼼꼼히 찾아보다 보니 설명서 뒤에 품질보증서 부분에 쬐끄맣게 '구입일로부터 1년 품질보증' 한다고 적혀있군요. 흠.... 뭔가 꼼수느낌이 들어서 혹시 불량나면 꼭 교체받으리라 다짐해보는 AW입니다. 당당하게 A/S를 내세워야지, 나중에 교체요청해도 최대한 어려워질 것 같은 느낌이 스물스물... 이건 그냥 느낌입니다 ㅋ

브라켓 고정

 설치할 곳에 동봉된 나사로 브라켓을 먼저 고정해줍니다. 이건 뭐 손드릴로 해도 되고, 전동드릴로 하면 훨씬 편하겠죠?

 기존에 등기구가 있는 자리라면 전원스위치를 끄고(전등 스위치를 끄면 전선 한가닥에 전기가 통하지 않아서 감전 사고가 나지 않습니다), 기존 등기구를 해체한 자리에 브라켓을 설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전선 연결

 예전에는 선을 꼬아서 절연테이프로 감아줬는데, 요즘 거의 그럴 일이 없죠? 이렇게 전선을 연결하는 단자가 있으니 선이 들아갈 때 단자를 살짝 눌러서 선을 밀어 넣고, 단자 누른 부분을 떼주면 단자 내부에 선이 물리게 되어 편하게 전선 연결이 끝납니다. 

 내부에 전선과 연결단자를 잘 정리하고, 끝부분에 빨간 네모 표시처럼 밖으로 나오는 선은 홈으로 빼주세요. 만약 천장에 구멍이 나 있다면 선을 밖으로 빼지 않아도 되니, 선이 완전히 안보이게 마감할수도 있겠죠?

브라켓에 등기구 결합

 먼저 장착해놓은 브라켓에 홈을 맞춰서 밀어주시면 딸칵! 하고 장착이 됩니다. 너무나 쉽게 끝!

 

 

[AW가 포스팅을 마무리하면서...]

 생각보다 간단한 일들이지만, 모르면 기사를 부르고 이 부분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우리가 조금만 찾아보면 간단하게 비용을 아끼면서 셀프로 할 수 있는 작업들이 생각보다 우리 생활에 많이 있습니다. 등교체를 못해서 몇만원씩 인건비를 지불하고 등을 교체하는 경우도 보곤 했는데, 한 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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