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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볼트ev 출고] 출고장에서 수령한 볼트ev와의 첫 만남

FAITH_BOOK 2020. 3. 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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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ction을 포스팅하는 Writer. AW입니다.

 

 

제가 많은 우려와 걱정 속에 나름 초창기 전기차 유저로

 

전기차 세상에 뛰어 들었는데요!

 

벌써 1년반이나 지나갔네요.

 

앞으로 전기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제가 직접 타면서 경험하고 느끼는 이야기들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당시 5,000만원에 육박하던 볼트ev. 

 

프리미어 옵션 4,814만원 + 세이프티 패키지 105만원 = 4,919만원

(여기에 취/등록세도 나오겠죠)

 

고민고민 하다가 덜컥! 계약했습니다.

 

기존에 차를 타면서 월 30만원정도 유류비로 나가던 돈을 할부로 돌리면

 

새차를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계산으로 질렀어요!!

 

(선금 1,000만원 + 30만3천원 x 60개월 할부)

 

2018년 7월 20일에 풀옵으로 계약했습니다.

 

프리미어 세이프티 패키지 퓨어 화이트!!

 

우리나라 현기차와는 다르게 옵션이랄게 별로 없죠?

 

주행보조와 안전보조 때문에 최상위 옵션으로 구매했고,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달 뒤!!!

한달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차가 출고 된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탁송은 기다릴 수 없닷!! 대전에서 친구와 버스를 타고

 

인천 청라에 있는 쉐보레 출고장으로 떠났습니다.

 

주소 : 인천 서구 갑문2로 21 한국지엠 인천출고사무소

 

대전에서 인천 청라까지 진짜 너무 멀었습니다 ㅠㅠ

 

버스터미널에서 출고장으로 셔틀을 운행하는데,

 

시간 맞추기가 애매해서 버스타고

 

나름 알아서 이동하다가 잘못 내려서 엄청 걸었네요 ㅋㅋ

 

가능하면 셔틀 타시거나 택시 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얼마짜리 차를 인수하러 가는데 ㅋ 그거 아낄 때가 아니죠 ㅎㅎ

 

 

 

뚜둔! 드디어 볼트와의 첫 만남입니다. 얼마나 설레였는지... ㅎㅎ

 

사실 중고로 연비 좋다던 뉴프라이드 디젤 차를 타다가 

 

생애 첫 새차를 전기차로 뽑았습니다.

 

차량 검수 리스트까지 챙겨서 아주아주 꼼꼼하게 체크했습니다.

 

실내, 실외, 단차, 고질적인 문제점들~ 미쿡! 감성!

 

 

 

누적 주행거리 10km 

 

이대로는 대전까지 갈 전기량이 되지 않겠습니다.

 

대략 40%정도 충전되어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보니 평균연비가 51.1kwh/100km 군요

 

대체 초반 10km동안 얼마나 급가속 급감속 등을 했는지

 

이제야 저런 수치들이 뭘 의미하는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평균연비는 낮을 수록 효율이 좋고, 전비운전습관이 좋다는 것이지요 ㅎ

 

이런 자잘한 마감들만 보수 요청을 했습니다.

 

더 아쉬운 점들이 많았지만, 미국감성을 감수하고

 

이정도만 보완처리를 현장에서 받았습니다.

 

2시간정도 더 대기하면서 조치 받았던 것 같아요.

 

그 사이에 근처 식당에서 점심도 먹고, 어플로 근처 충전소도 검색해봤는데

 

가까운 곳에 '청라 롯데마트 급속 충전기'가 2대 있네요. 

 

친구와 함께 출고하여 볼트ev 2대 출동!!

 

사실 출고하는 당일 태풍이 크게 몰려 오고 있던 날이었습니다.

 

인천에서 대전까지 내려오면서

 

친구와 실시간 통화로 전기차의 급가속능력과

크루즈 컨트롤, 스포츠모드 등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면서 내려왔습니다.

고속도로에 차가 거의 없어서 안전하게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무엇보다 신기했던 것은 '차선 이탈 방지 보조'입니다.

차선을 이탈하려고 하면 핸들이 살짝 거부감(?)같이

 

느낌이 오며 선을 넘지 않도록 유지합니다.

어느정도의 커브에서도 유효한 것을 확인했으나

 

가능하면 직접 운전해야겠죠~

혹시 모를 나의 실수시 보조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좋았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태풍이 오고 있다보니

 

최대한 신속하게 차를 수령해서 대전에 내려왔고

 

새 차 기스나거나 태풍에 날아다니는 돌에라도 맞을까 애지중지 ㅋ

 

근처 대형마트 주차장에 살포시 주차하고 집에 걸어갔다능....

 

대형마트는 태풍때문인지 차가 텅텅 비어있어서

전용 주차장으로 활용했네요^^;;

평소 장을 많이 보고, 물건도 많이 사는 곳이니

 

한 번 신세 좀 지겄습니다~~

 

일주일을 안넘기고 임시 번호판 떼고

 

정식 파란 번호판 받아서 달았습니다.

그게 벌써 2년이 넘었네요^^

대부분의 다른 이들과 다른 패턴의 차량 운행 스토리~~

아내에게 전기차 연수도 시키고 주요 기능도 전수해주고~~

공부하고 알아야 할게 참 많은 전기차입니다^^

전기차에 대해서 하나씩 포스팅하려다보니

 

1년 반 전 출고 스토리부터 꺼내봤어요~

앞으로도 하나씩 전기차와 특별히 볼트ev에 대한 직접 타면서 느낀 이야기들을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볼트ev 전기차를 초창기부터 타고 있는 AW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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