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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LG 32인치 QHD모니터 32QK500C 언박싱 & 구매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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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LG 32인치 QHD모니터 32QK500C 언박싱 & 구매 후기

FAITH_BOOK 2020. 3. 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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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ction을 포스팅하는 Writer. AW입니다.

AW의 작업공간 / 27인치 Newsync QHD & 32인치 Reantek WQHD

 

 AW의 주 작업 환경은 Newsync 27인치 QHD 모니터 1대래안텍 32인치 WQHD모니터 1대. 듀얼모니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듀얼 모니터로 작업을 하는게 익숙해서 자연스레 작업환경은 늘 듀얼모니터로 구성하고 있는데, 최근 책상을 좀 큰 녀석으로 바꾸다보니 자연스레 27인치 QHD모니터로는 조금 작고 불편하다는 생각을 여러차례 하게 되었습니다.

 FHD 모니터는 화면에 최대로 표시할 수 있는 내용이 1,920x1,080 이다보니 화면에 많은 내용을 표시할 수가 없습니다. 엑셀표, 포토샵작업, 동영상 작업 등을 하다보면 한 화면에 원하는 내용을 다 표시하지 못하면 자꾸 창을 바꿔가며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AW는 QHD모니터를 선호하는데 약 한달 전쯤 27인치 QHD모니터를 Newsync브랜드로 저렴하게 하나 구매했다가 눈에 안구테러 비슷하게 당하는 느낌이 강해서(화면이 밝고 눈부심이 있습니다. 작업시간이 길어지면 눈에 피로도가 높아집니다) 과감하게 바꾸기로 결정을 하고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몇일전부터 살펴보던 녀석을 카드로 긁었습니다.

 

 

 역시 로켓배송. 구매하기로 맘 먹으면 이만큼 좋은 배송 시스템이 없습니다. 밤 11시까지 고민하다가 결정하고 결재! 다음날 오전에 불과 12시간도 안되어 모니터가 도착했습니다! 뜨든!

 와! 사진으로 찍어놓으니까 그리 크지 않아 보이는데, 박스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습니다. 32인치 모니터도 결코 작지 않은데, 보호하기 위한 완충 스티로폼까지 있다보니 박스 사이즈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놀랐습니다.

박스 뒤에 기존에 사용하던 27인치 모니터와 32인치 모니터가 보이시죠? 그런데 박스가 저정도 사이즈면 정말 얼마나 큰지.... 근데 사실 이게 뭐 중요하겠습니까? ㅋㅋ

모니터 언박싱

 사진에서 확인 가능하시겠지만, 모니터 보호를 위해서 스티로폼으로 틀이 짜여 있어서 정말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도 은색 보호비닐로 모니터를 감싸서 혹여라도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잘 포장되어 있네요. 은색비닐을 벗기니 화이트 색상의 모니터가 드디어 고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그리고 스티로폼을 다 들어내면 그 안쪽에 모니터 스탠드 다리, 아답타, HDMI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모니터 후면에 적힌 제품 정보

 모니터에 조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모니터의 모델명에는 해상도에 대한 표식이 들어있습니다. 중고로 구매하시더라도 이런 제품 정보가 같이 올라와 있는 경우 모니터의 해상도를 대략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 모니터를 보면 [32QK500C]라고 되어 있죠? 앞에 숫자 32는 32인치를 말하는 것이고 바로 뒤에 있는 Q가 바로 QHD 해상도를 나타냅니다. 그러니까 32F라고 시작하는 모델명의 모니터는 FHD해상도까지만 지원하는 모니터라는 것입니다^^

 모니터 후면에는 HDMI 포트 2개, DP(Display Port) 1개, mDP(mini Display Port) 1개, 이어폰(스피커) 단자 1개가 있습니다. 이제 점점 RGB포트와 DVI포트는 사라져가고 있지요~ HDMI는 케이블 하나에 영상과 음성신호를 동시에 전달해서 모니터에서 스피커 기능을 지원한다면 소리도 나도록 할 수 있습니다. HDMI케이블로 연결하면 모니터까지는 음성신호도 가고 있으니 옆에 H/P부분에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꽂아도 소리가 나올 수 있는 것이지요.

모니터 스탠드 다리 연결하기

 모니터 스탠드는 별도의 연장(?)이 없이 손으로 돌려서 쉽게 결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작은 차이지만 참 편리하게 모니터를 조립(?)하도록 잘 되어 있네요^^

별 것 아니지만 모니터가 화이트 색상인데, 아답타도 화이트로 깔맞춤이 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기존에 쓰던 HDMI케이블이 찍혔지만, 동봉된 HDMI케이블 역시 화이트 색상입니다. 이런데 또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 많지 않을까요?

모니터를 세우고 난 뒷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 색상의 모니터는 처음 구입해보는데, 색다른 느낌이고, 제 자리는 오가며 모니터 뒤가 보일 수 있는 자리라서 블랙보다 밝은 느낌에 나름 괜찮다 싶었습니다^^

 지금 LG전자 QHD 모니터 32QK500C 개봉기와 설치기를 포스팅하면서 작업하는 공간의 모습입니다. 32인치 QHD모니터 2대의 위엄! 멀티 윈도우 작업을 하면 여러개의 창을 띄워도 많은 내용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작업 효율이 뛰어날 것을 기대합니다^^

 듀얼모니터를 써보면서 느끼는 것은 차라리 27인치 2대를 쓰는게 더 나으면 나았지, 32인치와 27인치의 조합은 그닥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통일된 크기와 사양일 때 자연스럽게 차이를 못느끼며 사용할 수 있을텐데, 한쪽이 크고 효율이 좋아버리니 나머지 하나의 모니터에 자꾸 아쉬움이 쏠리는 것 같다는 AW의 개인적인 생각을 살짝 덧붙여봅니다^^

 

 요즘 유튜브에서도 QHD화질을 지원해서, 32인치로 QHD화질의 영상을 본다면 그 몰입감과 매력이 한층 더 뛰어날 것을 기대하지만, 그게 주 목적이 아니라서... ㅎ

 

 이 모니터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모니터 외부의 물리적인 버튼을 누르지 않고, 소프트웨어로 모니터의 여러가지 정보(색감, 밝기, 화면비율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의 버튼식은 조작이 난해하고 뭘 만져야 하는지 잘 모르기도 하지 않습니까? 오히려 익숙한 프로그램 타입으로 조작할 수 있으니 이건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모니터 뒷면에 있는 이 버튼을 활용해서도 직접 설정 및 조작이 가능하니 2가지 방법 중 각자에게 편한 방법으로 활용해보시면 좋겠어요^^


 오늘 모니터를 새롭게 설치하고 포스팅하는 동안은 참 만족하며 편안하게 사용한 느낌입니다. AW가 당분간 열심히 작업도 하고, 동영상 편집도 하고, 디자인 작업도 하면서 꾸준히 사용해보고 기회가 된다면 래안텍 32인치 QHD와 LG 32인치 QHD 모니터 각각 장단점에 대해서 비교도 해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혹시 모니터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AW가 선택한 이 LG모니터 한번 제품정보라도 살펴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구매하고 말고는 여러분이 직접 결정하시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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