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짜리 전기차 볼트ev가 경차 스파크 같다고? 스파크와 크기비교

안녕하세요. Action을 포스팅하는 Writer. AW입니다.

 전기차 타는 블로거 AW는 볼트ev를 타면서 가끔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 사랑스런 볼트ev를 보고 '스! 파! 크!'같이 생겼다며 자존심을 팍팍! 구기는 발언을 듣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쉐보레의 2차량. 소형SUV급 볼트ev와 경차인 스파크의 크기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먼저 정면에서 보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 솔직히 비슷해 보입니다. 코나ev와 니로ev는 대체적으로 소형 SUV의 차체에 기존 내연기관을 들어내고, 전기차 시스템을 장착했기 때문에 외형이 소형SUV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반면, 볼트ev는 애초에 설계와 디자인부터 전기차로 만들어진 '태생이 전기차'랍니다. 

니로ev의 엔진룸 / 볼트ev의 엔진룸

 니로ev의 엔진룸을 보면 실제로 빈 공간이 많습니다. 원래 엔진으로 주행하는 차에 맞게 내부 공간이 설계되어 있는데, 전기차는 모터와 전기장치를 넣고 나면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볼트ev의 엔진룸을 보면 훨씬 촘촘하고 오밀조밀하고, 엔진룸의 공간자체도 좁습니다. 그만큼 내부에 공간이 여유롭게 잘 빠졌지요~

 

볼트ev가 스파크를 닮은 이유 AW뇌피셜

 엔진룸의 앞뒤 폭자체가 좁다보니 실제 차의 앞모습이 스파크처럼 짧게 나와서 스파크처럼 생긴 것은 인정합니다 ^^;

 애초에 전기차에 필요한 시스템과 각 부품이 들어갈 공간만 필요하니, 엔진룸이 클 필요가 없었지요. 볼트ev의 큰 장점인데, 그 결과가 스파크 외모라니... 

스파크와 볼트 측면샷

 스파크와 볼트ev를 측면에서 보면 이렇게 다릅니다. 우선 높이도 다르고, 앞뒤 차량의 전폭도 다릅니다. 앞에서 보면 스파크 뻥튀기인거 인정합니다만 대체 얼마차이인데.... ㅋ

정면 비교사진 / 뒷바퀴 위치 동일

 스파크와 볼트ev가 뒷바퀴 위치가 비슷합니다. 볼트ev가 훨씬 앞으로 나온 것 처럼 보이지 않나요? 애써 볼트ev를 크게 말하려는 AW의 의도가..... 너무 노골적이긴 합니다 ㅋ

 이 사진은 너무 볼트쪽에서 찍었기 때문에 무효! 이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이번에는 스파크쪽에서 찍어보니, 스파크만 엄청 커보이는군요. 역시 사진은 각도가 중요합니다. 

뒤에서 보면 볼트 엉덩이나 스파크 엉덩이나 비슷해보입니다. 출고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다보니 번호판이 없어서 별로 예쁘지 않아보이네요^^

 

 사소한 이야기였지만 전기차를 타는 AW가 스파크와 직접 찍은 사진으로 비교해봤습니다. 다음에도 별 것 아니지만 소소한 전기차 스토리 들고 찾아오겠습니다!